매달 1,3째 주 금요일에는 TNM에서 열정적이고 실험적인 자리가 마련됩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깊이 들여다보는 <트렌드 스터디 데이>인데요. 오피스 직원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다소 먼 주제라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답니다. 왠지 생생한 아이디어가 뿅!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기있는 자리랍니다.


지난 금요일 네 번째 트렌드 스터디에는 특별히 파트너 미스터브랜드님께서 자리해주셨어요. 제품에 영혼을 불어넣는 마케터로서 흥미로운 캠페인 사례들을 들어가며 재치있는 입담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강연을 듣는 오피스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





Tipping Point, Linked, Small is the new Big

위의 말들은 왠지 익숙한 말입니다. 바로 유명한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잠잠하던 물도 어느 온도에 다다르면 갑자기 기포를 만들어 내며 끓어 넘치는 것 처럼 어떤 임계점(Topping point)을 지나면 순식간에 모든 것이 달라져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도 어느순간 갑자기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이 오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변호를 만들어 내는 것은 처음부터 거대한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서로 공유와 참여라는 행위를 통해 유기적으로 얽히고 설키게 됩니다. 그러는 가운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겠죠. 그런 면에서 얽히고 설킬 가능성이 넘치는 에너지 넘치는 작은 것은 덩치가 큰 것보다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더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우리 주변에 소셜미디어가 일상으로 중요하게 자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사회일진데, 아마도 물건을 팔아 수익을 거둬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올라타야 할것입니다. 사소한 것으로만 보이는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귀기울이고 반응을 만들어 가면서 기업 혹은 브랜드와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죠.




강연 주제였던 IMC는 위로는 마케팅 아래로는 광고를 두고있습니다. 광고, 홍보, 프로모션, 제휴, 온라인 등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일관된 Theme을 가지고 운영하여 소비자를 설득시키고(감동시키고) 촉진 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콜라하면 코카콜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인식의 사다리 가장 높은 곳에 인지된 어떠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 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만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죠. 그 상품을 사랑하리만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도 광고의 목적입니다. 소비자들이 그 상품에 공감하게 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의 취향을 극대화시킨다거나 하면서 말이죠. 적절한 위치에서 급작스러운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연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그리고 구매결정을 소셜미디어에서 어떻게 만들것인가 혹은 어떻게 측정해 나갈 것인가가 바로 TNM이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대표님과 오피스직원들은 강연을 들으면서도 앞으로 진행될 TNM의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중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을것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했어요.


 


미스터브랜드님의 강연 끝에 등장한 한장의 시트에는 단지 광고인들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이되 섬세하고, 능력을 키우되 그것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개성을 갖추되 다른 사람들의 개성을 포용할 수 있으며, 열정과 냉정을 겸비면서 겸양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인데요. 평소에 저의 모습을 가만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만보면 참 쉬운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여 주변을 돌보지 않고 치우치다보면 아마도 스스로의 역량에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두 시간을 꽉 채우고도 남는 시간 동안 반짝이는 눈과 생기있는 목소리의 미스터브랜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신의 일을 즐길 때 가장 열정적이고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셨네요~


더하여 살짝 홍보하나 할게요.~ 
최근 미스터브랜드님은 <Super 직장인 무엇이 결정하는가?>라는 책을 출간하셨네요. 취업, 신입사원 그리고 직장생활을 위한 선배로서의 조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트렌드를 읽어 사람의 심리와 경제를 공부해야만 하는 마케터로서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져 온 미스터브랜드님의 경험은 어떻게하면 일잘하고 똑똑한 직장인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는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겨서 파트너 모피우스님이 제공해주신 넌버벌 퍼포먼스 ‘더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덤으로 연극'국화꽃 향기'까지 보고왔더랬죠~
아주 풍요한 문화행사가 많아 마음의 창고가 가득 가득 쌓이는 느낌입니다.
왠지 문화의 스멜이 마구 느껴지지 않습니까?

1. 더게임
먼저 더게임의 후기부터 슉슉~~
(귀찮아서 두개 묶어서 후기는 쓰는거 저~~~얼대로 아닙니다!! - ㅠ -)
추석 연휴 되기 전 토요일 남들은 다아~~ 지방 내려가는데 전 시댁이 서울이라
오라버니님과 쫄래 쫄래 대학로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날아갔더랬죠~
오래간만에 대학로에 가니 맘과 몸이 젊어진 느낌이~~~ 우후후후후~ >.<

 더 게임이 공연하고 있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외관이 참 시크하더군요~~
주변의 소극장들을 제치고 [나만 공연장이다!!]라고 외치는 듯한 기분?
저 공연장에 딸려있는 커퓌샵에서 분위기있게 아메리까노를 들이키고 싶었지만 초큼 늦게 도착한 탓에 바로 공연장에 들어갔더랍니다.

공연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무술로 이루어진 퍼먼먼스였는데요~ 느낌이 사뭇 점프와 비슷하더라구요..아이부터 시작해서 나이드신 어른들과 남녀노소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스토리와 비쥬얼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슬로우 모션을 표현한 장면은 너무 웃겨서 배꼽이 튀어나올정도로 웃었어요~ 복싱경기를 재현한 무대디자인도 꽤나 멋있었습니다. 흐흐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복근이...므흣~~ @(^-^)@

가족끼리 부담없이 보실 생각이라면 더게임 추천해드립니다~!!

공연정보는 : http://bit.ly/pmvBzx




2. 사랑 이별 연극 '국화꽃 향기'

바로 어제입지요~
오피스분들과 함께 [국화꽃 향기]관람하러 룰루랄라 역삼동을 벗어났습니다.
 

(이 사진에 정면 얼굴을 보여주신 분들은 저언혀 관계 없는 분들....ㅡ_ㅡ;;)


뭐 이렇게듯 즐겁게 역삼동을 나왔는데 제 핸드폰 카메라 성능이 아주 아주 안좋은지라 흔들려 나왔네요.
아무튼 뭔가 지식과 문화를 채운다는 생각에 들뜬 오피스 분들이었습니다~
 


사이좋게 지하철도 같이 타고 사이좋게 저녁을 햄버거로 맛있게 냠냠~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삐리리 처리했습니다. 우리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후훗)


 

역시나 핸드폰 성능이 그닥 좋은 않은 관계로 KT&G 상상홀 벽에 크게 붙은 연극 포스터가 저렇게밖에 나오질 않네요.. 상상홀에서는 작년에 톡식 히어로를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쁘게 네온사인도 붙어있구요~~ 안내해주는 언니도 있네요~~

 

오늘 남자 주인공은 이건명씨라네요...후훗 잘생겼던데....>.<

연극을 보면서 전 솔직히 남자 여자 주인공보다 멀티로 나오신 분들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도대체 몇명을 소화하시는지...대단하십니다!! 쵝오~~

 

자 이대로 좀 제대로 찍었나 싶었는데 역시나 핸펀 성능 안좋습니다....그냥 디카로 찍는게 낫겠어요..ㅜ.ㅜ

무사히 상상홀에 도착해서 연극 관람 시작~ 역시 연극 자체는 촬영이 불가~

뭐랄까 소설로 읽었던 내용을 연극으로 보자니 뭔가가 더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구요.
특히 달달한 연인 연기는 참.....므흣한 미소를 짓게 만들더군요. 아시다시피 뭐 2막은 거의 눈물바다~

연극이지만 극의 흐름에 따라 1막과 2막으로 나뉘어 중간에 인터미션까지 있습니다.

공연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공연정보 : http://goo.gl/2fU5N





TNM 사내에서 격주 금요일 Trend Study Day가 열립니다.
주제는 TNM 오피스 직원들이 알아야하는 '세상의 모든 트렌드' 라는 폭 넓은 주제를 다루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미디어, 국제, 어학, IT 등 정말 다양한 방면을 직원 혹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주간회의 때 나온 의견으로는 TNM 파트너 분들중에 부탁드리고 해당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경청코자 합니다.

제가 발표한 주제는 중국 인터넷 현황이라는 주제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로 인한 엄청난 규모와 중국 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성들을 다루어봤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Facebook, Youtube, Twitter 등의 모든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질 않고 있습니다.
폐쇄적인 공산당의 정책, 지금 당장에는 중국 내부 회사들이 성장 가능하겠지만 과연 그게 그들에게 득이 될진 의문입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D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식블로그에 글을 쓰는 라이프&컬처 카테고리 PM 미니입니다 :)

파트너분들께 조금 더 체계적이고, 친근한 환경을 마련해드리고자 PM 체계를 만들었지요.

PM들은 곧바로 파트너(블로거)를 위한 만남을 마련하고자 고민을 이리저리 나누었답니다.
여행 카테고리와 미디어&폴리틱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PM 리타님과 함께
"블로거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자!"라는 의견을 취합하여
맨땅에 헤딩하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맴맴. 찌륵찌륵. 낮에는 뜨거운 여름 햇볕이, 저녁에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8월 마지막 날.
저녁 7시부터 TNM 오피스에서 "TNM 파트너 공감 네트워킹 1회"가 열렸습니다.


“TNM 공감 네트워킹 TNM이 파트너에게 블로고스피어 네트워크형성에 대한 
약속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소셜 창작자가 미디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만남이기도 하지만 
 
블로거끼리의 공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이지요
J




프로그램 순서 
7:10 ~ 7:30
: “파트너 공감 네트워킹이란?” [TNM오피스 김민희/미니]
: TNM
소개 [TNM 공동대표 명승은/그만]
:
운영위원회 [파트너 운영위원장 김태현/버섯돌이]
7:30 ~ 8:00
:
베네핏 + KURRY  [TNM 오피스 김소현/이카리아]
: Q&A
8:20 ~ 8:40
공감 네트워킹 시작 [TNM 오피스 장효진/리타]
: TNM
파트너 자기소개
:
공감발언  
8:40 ~ 9:00
:
다과 & 네트워킹
9:00 ~ 9:10
:
공감King 발표
9:20 ~
:
종료 및 뒷풀이

 




첫 손님은 "세상을 지배하다" 를 운영하시는 레인맨(reignman)님이었습니다.
레인맨님은 파트너 가입하신지 3일밖에 안되셨는데, TNM이 궁금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무려 20분이나 일찍 와주셨답니다! 뒤이어 낯익은 분들이 차례차례 오시기 시작합니다.


TNM파트너 호련님이십니다. 정철상님과의 단팥빵 강연 때 주인공으로 만나뵈었었죠!
한 번 오게되면 또 오게되는 TNM 모임이랍니다 :)

TNM 리빙&푸드의 카테고리장 맛짱님이십니다! 
보통 리빙&푸드 분들은 가정의 맛을 책임지시느라 저녁 모임에 참석해주시기 힘들지만, 
감사하게도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실 겸, 어렵게 발걸음 해주셨어요.  ^^
 

니자드님은 글쎄 이번 모임에서 잊혀진 동생!을 만나셨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니라 세번째 신입4ㅏ원 포스팅의 주인공 "나우님"이십니다.
두 분은 오랜만에 수다로 회포를 풀으셨지요. 
(참 좁은 세상!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죠 ㅋ)
 

라이프&컬처 파트장 더링님!

더링님의 오피스 직원 소개가 올라오고 난 이후 공식 블로그의 검색어 1위가 '무서운이야기'로 바뀌었더랬죠..
TNM 공식 블로그와는 전혀 상관 없는, 과연 초통령 인터뷰 답군요! 인정! 乃

이렇게~ 한분 두분 모이시더니..


오피스 대회의실이 이렇게 좁은 곳인지는 몰랐는데요! 

이 사진을 찍은 후에도 두어분이 더 와주셨습니다.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감사한 분들을 굶기고 행사를 진행 할 수는 없죠! 

원래 배고프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잘 안들리는 법!

1부 파트너 베네핏과 TNM 현황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는 정보 전달과 동시에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



첫번째로, TNM 공동대표이자 TNM 파트너인 명승은/그만님의 TNM 소개가 있었습니다.


TNM 소개만을 몇 번을 하셨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으신다는 그만님의 멋진 모습!
소개를 얼마나 많이 하셨었는지, 딱 5분의 발표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주셨습니다.


TNM과 파트너의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시고 계시는 버섯돌이님이
"운영위원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주셨습니다.


"TNM과 파트너는 동반자"라는 문장이 아직도 머릿속을 맴도네요.

버섯돌이님께서 운영위원회 분들의 소개까지 맡아 확실하게 발표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TNM 그녀 icaria 김소현님의 "파트너 베네핏" 발표가 있었습니다.


파트너 영입부터 품앗이, 올댓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소현님의 손을 거치고 나서야 파트너분과 함께 할 수 있었지요. 

또한, 9월에 런칭되는 신개념 소셜 미디어 융합 플랫폼 Kurry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TNM 소개 및 파트너 베네핏 설명은 충분했나요?"의 문항에
별 다섯개 ☆☆☆☆☆ 의 대답 "몹시 만족스러웠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답니다 :)



그리고 파트너분들이 TNM의 어떤 누구보다도 편하게, 친근하게 여기실 수 있는 PM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 또한 PM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자리였습니다. 숨은 조력자들이었죠.

1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공감 네트워킹"을 위하여 10분의 쉬는 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어떤 파트너는 밖의 폭신한 소파에 앉기도 하고, 
운영위원회 분들은 회의를 하러 이동!




2부의 시작. 공감 네트워킹.


리타님의 깔끔하고 오프닝과 맛깔스런 진행으로 시작된 공감 네트워킹.


처음, 공지를 드릴 때 "공감King"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TNM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이 있다고 했는데요,
과연 그 소정의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TNM 파트너 블로그에 접속하면 있는 "핫스토리" 영역은 평상시에는 파트너들의 글 중 그날의 핫이슈를 넣어두는 글들이 지나가고, 광고 집행 시에는 광고영역으로 사용되는데요.

그런 파트너들의 블로그의 "핫스토리 광고 영역"에 자신의 블로그를 3일간 알리는 "광고 배너"를 삽입시켜주기로 약속 한 것입니다!
 
공감King 상품은 단순히 오피스에서 주는 선물이 아닌, 그야말로 파트너와 오피스가 함께 주는 품앗이 '선물'인 셈이지요.
 

"마치 이렇게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네트워킹. 상품까지 미디어적으로 접근한 처음부터 끝까지 파트너간의 끈끈함을 이어줄 수 있는 상품 아니었을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상품을 소개해드리고, 참석자분들은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이번 모임의 주제 "내가 생각하는 파워블로거란?"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호련님과 석우님부터 이야기해봅니다.

"내 아이덴티티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블로거" - 석우


"필요한 것이 있는, 그야말로 확신이 있는 블로그" -씨디맨 (Computer Doctor man)



"파워? 프로블로거!" - 아크몬드

"진정성을 가진, 그냥 블로거" - 얼리어답터

"주체적 파워를 가진 블로거" - 드자이너김군



"자신의 나와바리에서, 그 나와바리에 영향을 미치는 블로그" - PIG MIN (mrkwang)




"개인의 음성이 파도가 되어, 영향력을 만드는 블로거" - 버닝곰

"자신만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블로거" - 미스터브랜드

"돈이 목적의 전부가 아닌, TNM 블로거가 진짜 파워블로거!" - 낭만킹




"중심을 잡고 자기 소신을 펼치는 블로거" - 학주니

"겸손함을 가지고 신뢰를 이야기 하는 블로거" - 레인맨


행사 끝날때 쯤 합류해주셔서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이야기 해요~"라고 하신 hermoney님
분당에서 역삼까지 뒤늦게라도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공감 투표!




 제 1회 공감King은 누구?
 
 공감King의 발언은 무엇이었을까요?



공감King 공동 1위 풀잎피리님.


1. 방문 목적이 있는 블로그
2. 신뢰를 얻은 블로그
3. 매력이 있는 블로그
4. 공감을 하는 블로그
- 풀잎피리



공감King 공동 1위 니자드님.


"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은 블로거. 의무와 책임을 다 하는 블로거." - 니자드



공감King  3위 호련님.



보는 이로 하여금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블로거! - 호련



약속대로, 니자드님의 블로그 광고 집행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동 1위 풀잎피리님의 블로그 광고 집행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공감 네트워킹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블로그에 광고를 집행 할 예정입니다 :)



이렇게 1회 공감 네트워킹 공식 행사는 환호와 박수로 자리를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맥주 한 캔" 타임이 이어졌습니다.


맥주를 풀어놓자, 사람들이 슬그머니 모입니다.

가장 어리고 가장 키 큰 경범님부터~ 운영위원장 버섯돌이님과 왠지 제일 나이가 많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던 석우님, 나누미 편집장 신시아님. 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해주신 니오님! "나와바리"라는 말에 모두가 웃어버리게 만들어버리신 PIG MIN의 mrkwang님.

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멋지셔서 설레게 만들었던 미스터브랜드님, 그리고 오피스 여성 직원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레인맨님. 처음 뵈도 낯설지 않은 듯 했던 풀잎피리님. 'bot'이 아니다! 아크몬드님, 쑥쓰러워 하셨지만 금새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 드자이너김군님, 풀잎피리님과 소현님 사이에서 즐거우셨죠 씨디맨님도? ^^ 그동안은 필진이었지만 앞으로는 파트너가 되실 버닝곰님~ 고생했다, 수고했다, 즐거웠다 좋은 말씀 해 주시고 토닥여주신 호련님, 

 

서 계신 그만님부터 시계방향으로 PIG MIN의 mrkwang님, 오피스 연구소의 감동님, 나우님, 미스터브랜드님, 버닝곰님, 학주니님!



오피스와 파트너가 함께 뽑은 "공감King" 그리고 함께 마련한 선물.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당신은 어떤 분의 글이 가장 와 닿으세요?
뭐, 일개 변방 블로거인 저로써는.. 모든 분들의 말이 다들 와닿더라구요.


설문조사의 내용을 확인하다가 발견한 앞으로의 공감 네트워킹의 방향에 대한 글들.

"뻘쭘할 줄 알았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적은 참석률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고 화창한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블로거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공감 네트워킹은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즐거운 만남입니다. 
2회 공감 네트워킹도 기대해주세요! :)
 

이상, 미니였습니다.



TNM의 실세는 누구인가!
 
우리는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안규성'실을 소유하고 있는 
TNM 기업부설연구소의 소장님, 
TNM의 비밀을 알고있는 그 남자! 
McFuture님인데요. 

뛰어난 베이스 실력으로 '맥느님'이라 불리는 그에게 시련이 닥쳤으니...


아이폰 3GS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이미 액정 교체를 통해 리퍼는 포기하신 맥느님이
배터리를 구매하여 과감히(!) 수술에 나섰습니다. 

 
현장의 모습, 생생하게 느껴보시죠! 

영상 by 시앙라이님 

※ 1분 54초부터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가 너무 떠들어서요. 편집 그런거 없ㅋ엉ㅋ 

 
십여분간의 노력 끝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러자 


몰려드는 수술 요청


그리고 훈 to the 훈한 답변이 오갔더랬죠. 

세상의 아픈 아이폰들이여, 맥느님에게로 오라! 
 
 

안녕하세요. 
TNM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Rey입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보안이슈가 떠들썩한데요.
'보안'에 민감한 TNM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보안 수칙과 추천 프로그램을 알려드립니다. 


TNM 기업부설연구소가 추천하는 보안 수칙


보안에는 응용프로그램도 좋지만, 사용자의 주의도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모두 아시는 수칙이라지만 한!번!더!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 정기적인 윈도우 보안 패치!
 
윈도우를 설치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원도우 업데이트를 사용 안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 경우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과 같은 공격에 취약합니다. 
제로데이 공격에 당하면 여러분의 PC가 뉴스에 나오는 좀비 PC가 될 수도 있고, 
나도 모르게 개인 정보들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꼭 보안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해주세요.

둘,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및 파일 접근 금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실 때 
포털 검색을 통하거나 커뮤니티 게시판과 같이 
개발사 홈페이지나 아닌 다른 곳에서 받으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 경우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들이 같이 들어가 있을수 있으니 
기왕이면 개발사 홈페이지 같이
꼭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셋, 응용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얼마 전 Adobe사의 Flash Player에서 보안 문제가 있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Adobe사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심각한 문제라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도 보안 문제 때문에 패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사용하시는 응용프로그램들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넷, 나만의 비밀번호 생성 및 사용 규칙 가지기!

보통 웹 사이트 이용하실 때 비밀번호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부끄럽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든 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보 유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메일, 은행사이트 등과 같이 
사이트 중요도에 따라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해서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방법으로 관리하신다면 
한 사이트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을 해도 
그나마 안전하게 정보를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밀번호는 어떻게 만드세요? 
이것도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으면 안전 하답니다.
예를 든다면 TNMTECHNICALRESEARCHCENTER에서 홀수 번째 문자인
TMEHIARSACCNE를 비밀번호로 사용하면은 아무나 쉽게 맞출 수 없겠죠. 
여기에 '짝수자리는 소문자로 한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TmEhIaRsAcCnE 라고 비밀번호를 만든다면 
맞추려야 맞출 수가 없겠죠? ^^

물론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다가 
본인이 외우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경우를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럴 경우, 비밀번호를 워드나 엑셀 등 파일로 저장한 뒤에 
해당 파일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다섯, 백신에 있는 실시간 감시기능 사용하기!

요즘 백신 안 깔린 컴퓨터 없잖아요~ 안깔려 있으면 컴퓨터 아니잖아요~ 
그런데 백신이 깔렸어도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 안한다면
백신을 반쪽만 사용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PC가 느려진다 이유로 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실시간 검사할 때 컴퓨터에 부하가 적은 백신도 많이 있으니까요.
꼭 백신에 있는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하세요.

여섯, 정기적인 백신 엔진 업데이트!

백신 실시간 감시 기능과 더불어 꼭! 필수로 하셔야 하는 것이 
백신 엔진 업데이트입니다. 
요즘 우리의 PC를 노리는 악성코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요. 
요즘은 무료 백신도 많으니 꼭 백신 엔진을 업데이트합시다!


이정도만 해도 많은 위험을 막을 수 있으니 꼭 적용해서 사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


TNM 기업부설연구소가 추천하는 프로그램 


- 압축 프로그램 
 
컴퓨터를 사용할때 반드시 설치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바로 압축 프로그램인데요.
대부분 알집을 많이 사용하실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알집과 알툴즈가 다른 제품이라 괜찮겠지만, 
반디집이나 7-Zip과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반디집은 프리웨어이며 다국어지원, 고속 아카이빙 등의기능이 있습니다. 
또 7-Zip은 Open Source Software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있어
보안성이나 보안 패치 등이 빠르고, 쉬운 사용성이 장점인 프로그램입니다.
 

- 이미지 뷰어, 캡쳐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에는 이미지뷰어 기능 이외에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캡쳐 프로그램으로는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오픈캡쳐를 사용해보세요. 

오픈캡쳐 : http://opencapture.net/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분이 웹 페이지를 캡쳐할 경우에는 
애드온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두 보안성이 괜찮은 프로그램들을이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비가 오고, 출출해서
인간이 가장 잔인해진다는 오후 다섯시...

젊은영님이 아가씨(미니님)에게 간식을 제안합니다. 

따...딱히 내가 먹고 싶었단 건 아냐!


자칫하면 불고기버거를 먹어야 하는 작금의 상황에,

오오오, 용자여!!!!!!!!!!!

귀염귀염 열매를 자셨나...

칼로리 따위 상관없ㅋ엉ㅋ

숙취는 간식의 적.jpg

>_<


다들 소신껏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밝히는 와중에
폭풍등장한 파트너가 있었으니...

김.경.범
그는 누구인가. 

'피부에도 돈을 투자할 줄 아는 남자'에 밑줄 쫙!

http://iappbox.com


아이티 블로거의 탈을 쓴 뷰티 블로거라죠.
 
↓증거자료  

그런 경범님은 
오피스에 도착하자마자
주문을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베토디, 베토디."

그 말을 들은 오피스 식구들은 홀린듯이

이럴 땐 참 재빠름

나도 모르게 그만

받고 하나 더 <-


울면서 주문하기까지(!)


폭풍 베토디 주문에 들어갑니다. 

경범님은 베토디를 주문한 자들을 위해
미니님과 함께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맥을 찾아 떠난 여행


맥도날드 선릉점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707m 거리의 TNM에 딜리버리를 시행하라! 시행하라!

도착한 햄버거의 위엄

V넥 커플티 지금 주문하시면 9,900원에...


빗속을 뚫고(!) 무사히 배달을 완수한 자들의 포즈'-')v

그리고 오피스 좀비들은

먹이를 보고 달겨듭니다.

↖간식이 식사가 될 줄은 몰랐던 영님의 미소

서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죠? 살 안빠져요….

누가 뺏어갈까봐 경계중(..)

늦게 도착한 자는 a cup of 감자로. 늑대인간 아닙니다. 털이 많을 뿐.


순식간에 간식은 자취를 감추고,

"…너냐?" 가장 많이 먹은 자에게 발동하는 ↖ 매의 눈

하지만 끝은 화기애애 ㅋ


다들 잘 먹고, 총총 퇴근했다는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눈물 콧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대표님의 출근 Story
TNM 오피스의 메일 쓰레드를 통해 들려드립니다.  

어제, 서울 경기 지역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 

자애로운 대표님은 직원들에게 휴가 or 재택근무를 명하노니

이미 출발한 이의 개탄

재택근무를 선택하는 자도 있는 와중에

우리의 젊은영님은 과감히 출근을 선택하십니다. 출발 시각 아침 아홉시.

상황 제보는 속속 도착하고

출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도 발생한 와중에

오후 열두시, 젊은영님은 굶주리기 시작합니다.


그로부터 한 시간 뒤…

오후 한시, 젊은영님의 절규!!!

오피스에서는 위로의 말이

위로의 농담이

새로운 제안(!)을 드리기도 하는데요.

괴로워하는 젊은영님


그로부터 두 시간 뒤…
오후 세시 경, 젊은영님이 지친 얼굴로 오피스에 도착하셨습니다. 
(무려 출발한지 6시간 만에!!!) 

"영님, 괜찮으세요?"
- 사람들이 왜 차에 비상식량을 두는지 알겠어.
"점심은요?"
- ㅇㅇ 먹었음. 
"이제 다시 집으로 출발하셔야 하지 않아요?"
- …….

걱정어린 메일이 속속 도착하고

출근하자마자 퇴근을 종용합니다.

누군가는 조기 퇴근을 말하고

누군가는 생선드립을 칩니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고,
젊은영님은 조용히 퇴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너그러워 보이나 매번 '나는 출근한다'를 쓰시는 그만님의 스킬.

어제 고생한 자는 재택을 택하고

전날 사당까지 갔다가 이수로, 청담에서 건대로, 역삼으로 이동하여 출근 열정을 불사른 자는 조용히 재택 ㄱㄱ

대다수가 재택을 선택하는 와중에


우리의 젊은영님은 

출근 성ㅋ공ㅋ


우리 대표님 차에 
연양갱 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 본 포스팅은 지난 5월 19일, 키리에님의 무모한(!) 인사 덕분에
    리플 107개가 달린 결과로 쓰여진 글입니다. 
    티엔엠미디어의 생각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_^

↓ 문제의 발단을 보시려면 클릭! 

   

여기, 문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네안데르탈인 시절(20만년 전 ~ 3만년 전)인가 크로마뇽인 시절(4만년 전 ~ 1만년 전)인가 쯤입니다. 약 20만년에 가까운 간격이 있어서 '인가 쯤입니다.'라는 말로 얼버무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45억년 지구 역사에 비하자면 10몇 초 정도의 차이니까 크게 문제 삼지는 말아주세요. 어쨌든 그런 시기입니다. 돌로 매머드 잡아 먹던 시절이죠. 우가우가 하면서 겨우 집단을 이루어 살게 될 그 즈음이에요.


한 집단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이 모여 사는 지역 한 가운데 거대한 검은 비석 하나가 발견됩니다. 지금의 첨단 기술로도 그렇게 정밀하게 네모 반듯한 비석은 만들기 힘들꺼에요. 대체 누가 왜 거기에 비석을 가져다 놓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선사인들은 처음엔 난데없이 나타난 검은 비석에 관심을 가졌지만, 이내 먹을 수도 없고 적당히 쓸 곳도 찾을 수 없는 그것에 관심을 끊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호기심을 가진 한 명의 선사인이 있었어요. 다른 선사인들과 구별하기 위해 그를 '키리에'라고 부르기로 하지요. 키리에는 항상 검은 비석 근처에서 놀았습니다. 사실 쓸모가 없다고는 했지만, 오후 두시쯤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엔 검은 비석 근처만큼 시원한 곳은 없었거든요. 그 비석에선 이상한 냉기가 흘러나왔어요. 키리에는, 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비석이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석 옆에서 살짝 낮잠을 잔 키리에의 꿈 속에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네 동족은 살기 위해 먹지만 너는 즐기기 위해 먹으리라. 너를 어여삐 여겨 네게 신의 음료를 내리나니, 너는 이 음료를 전파하는데 평생을 바치리라. 비석의 1번을 누르면... '

어떻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커피우유가 이 땅에 내려오게 된 가장 처음의 이야기입니다.

죄송합니다. 뻥입니다. 아니 저도 뭐가 진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실은 저 뿐만 아니라 커피 우유가 처음에 어떻게 시작된 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거의 모든, 너무나도 유명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사실 커피우유가 정확히 누구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졌는지를 밝혀내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마치 진짜 원조 이동갈비집이 어디인지를 찾는 것과 비슷하죠.

그렇지만 대략적인 ‘탄생’에 관한 내용들은, 우리의 열렬한 커피우유 애호가들에 의해 역사의 저쪽에서 이쪽으로 많이 옮겨졌습니다. 약간의 논쟁은 있지만 많은 애호가들은 커피우유가 1930년대 미국의 로드아일랜드에서 시작되었을 꺼라고 믿습니다. 네, ‘믿습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아마도 집에서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위한 이런 저런 음료를 만들다가 시작되었을 수도 있고 잡화상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런데 이게 한 방이 있었다는 거죠. 생각보다 맛이 꽤 괜찮았어요. 그러다 이런 종류의 사업 아이템에 목말라 있던 어느 회사가 간편하게 커피우유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커피 시럽(coffee syrup)’을 출시하게 됩니다. 1932년의 일이구요, 6년 뒤 1938년에는 ‘Eclipse’라는 회사가 똑같이 ‘커피 시럽’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상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이클립스라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 맛. (You’ll smack your lips if its Eclipse)’ 이란 슬로건으로 말이죠. 그리고 몇 년 뒤에는 Autocrat이라는 회사가 이 경쟁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뒤로 무려 50년 간이나 미국 커피우유 시장은 이 두 회사, Eclipse와 Autocrat의 투톱 체제로 흘러갑니다.


이것이 무려 Autocrat


그러다 결국 90년대 초반에 Autocrat이 Eclipse를 인수하고 커피우유 시장을 독점하게 되지요. 93년에는 커피우유가 로드아일랜드의 공식 음료로 지정되었다니, 이 지방 사람들의 커피우유에 관한 애정이 얼마인지 짐작 하시겠죠?


우리가 사랑하는 어떤 것의 시작을 아는 것은 사실 꽤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요, 우리는 '바로 지금 이것'만 소비하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우리는 그것의 역사와 만든 사람들의 땀과 희망, 그 해의 기후, 비가 많이 왔는지 적게 왔는지, 어떤 경로로 내가 사는 곳까지 전달되었는지를 모두 함께 소비합니다. 그런 것들의 총합이 바로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이 커피우유입니다.

커피우유 뿐이겠어요? 피씨통신으로부터, 웹으로, 블로그로, 트위터로 전환되는 '소통의 욕망' 또한 그렇겠지요.
서로 '알고 싶다', '연결되고 싶다'는 이 욕망이 지난 십수년간 이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 놓은 모습을 보세요. 우리가 그 안에서 찾아야 할 것은 매체의 소비를 통한 욕망의 실현 그 이상의 것입니다. 이 욕망들의 집합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또 얼마나 바꿔 놓을 지에 대한 고민이고, 또 그런 고민은 사회에 관한 것인 동시에 바로 우리 자신에 대한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니 적어도 말이죠, '커피우유'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 나면, 나이 먹고 '흰우유' 말고 그런거나 마신다고 핀잔 주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뻐길 수 있지 않을까요?

"너 그런데 이 커피우유가 처음에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아?"

감사합니다.

(* 커피우유에 관한 로드아일랜드의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다음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Coffee_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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