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블로그'에 빠진 조사전문기자 정운현 태터앤미디어 대표

정운현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는 나이(1959년생)보다 훨씬 젊게 사는 사람이다. 핸드폰 컬러링은 경쾌한 신세대 음악이다. 직책과 체면 때문에 머리에 물 한 번(염색) 못 들여봤는데 이참에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한 명의 '파워 블로거'다. 호주머니에 늘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넣고 다니며 '직찍'을 즐기고 이 '직찍' 사진들은 대부분 그날 저녁, 그가 운영하는 두 개의 블로그(http://blog.ohmynews.com/jeongwh59, http://tamin.kr)에 이런저런 글과 함께 담긴다.

 웬만해선 젊은 블로거들과 함께하는 번개 모임에 빠지지 않으며, 때론 본인이 주선자로 나서기도 한다. 한 달에 20편이 넘는 글을 블로그에 쓰고 그중 대다수는 인터넷 곳곳을 돌며 사람들의 댓글을 모으고 '추천' 클릭을 받는다.